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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극복 아이템, 답은 소자본·가성비 강동완 기자 | 2017.02.01

올해 국내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창업시장도 불황 극복 아이템에 대한 관심인 높아지고 있다. 2017년 국내 경제는 2016년보다 나빠져서 경제성장률은 ‘2%대 초반’에 머물 전망이다. 취약업종 구조조정, 가계부채 증가 등 기존에 제기되었던 위협요인 이외에 예상치 못했던 정치 리스크 발생이 주요 원인이다.


이에 따라 창업시장도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비를 줄이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아이템이 관심받고 있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 소장은 “과거 불경기에는 저가가 관심받았지만 최근에는 소자본이면서 적정 가격의 고품질에 고객이 지갑을 열고 있다”라며 “예비창업자도 단기간에 고수익을 기대하기 보다는 안정적 매출을 유지하는 브랜드를 선택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월남선생은 '가성비 좋은 쌀국수 창업 브랜드' 컨셉트를 내세운 쌀국수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최저 3900원부터 시작되는 저렴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안정적 수익을 위한 셀프서비스 시스템 매장은 무인 발권기를 통해 손님들이 직접 주문하고 계산하기 때문에 홀직원이 필요치 않아 인건비 및 기타 고정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매장 운영이 간편해 투잡 혹은 오토운영을 원하는 창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다른 감자탕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남다른감자탕 S' 역시 IT기반의 서비스를 도입 매장에선 셀프주문시스템으로, 테이크아웃 포장은 스마트폰어플을 통해 손쉽게 소비자가 접근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소점포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오땅비어’는 디서나 볼 수 있는 스몰비어가 아닌 해산물튀김 전문 PUB으로 포지셔닝하며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가맹점의 높은 매출현황이 ‘오땅비어’의 성공경쟁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대치동 김밥 맛집으로 입소문을 탄 정성만김밥은 단무지 대신 국내산 무를 직접 절여 사용한다. 손이 많이 가고 불편하지만, 먹고 나면 깔끔하다는 게 고객들의 평가다. 웰빙 트렌드에 부합해 여성 고객의 반응이 좋다. 

정성만김밥은 여기에 숯불향 고기와 브리또 등의 메뉴도 추가해 아이와 여성들이 즐겨찾는 김밥전문점의 메뉴 폭을 확대했다. 부리또 종류도 다양하다. 오메가3 등 영양소를 함유한 생연어가 들어간 생연어부리또를 비롯해 소불고기부리또, 새우튀김부리또, 베이컨부리또 등이 있다.

닭강정 대표 브랜드 가마로강정은 시장 통닭부터 치킨강정까지 치킨시장의 조리법을 혁신적으로 개발한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다. 특징은 전통방식 가마솥 요리를 통해 맛을 잡았다는 거다. 

재료에 고르게 열이 전달돼 바삭함이 뛰어나다. 소화율을 높이고 칼로리를 낮췄다.아울러 특허받은 염장 기술로 인체에 유해한 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주문과 동시에 튀겨내 신선함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다.

실내 청소 프랜차이즈 반딧불이는 환경부에서 정한 실내 오염 기준치 이하의 친환경 실내공간으로 청소해 준다.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반딧불이는 무점포 소자본인데다 기술형 창업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창업자에게 관심이 높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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