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가 혼밥족의 증가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해결하려는 트랜드와 함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육류, 참치, 야채, 치즈, 햄, 소스 등을 넣어 속도와 건강까지 고려해 바쁜 현대인에게 식사대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샌드위치는 기름기 많은 피자, 햄버거, 핫도그 등 여타 패스트푸드와는 달리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이다.

최근 샌드위치의 인기 상승과 함께 샌드위치카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바빈스커피는 최근 수제 샌드위치 10종을 발표하고 샌드위치카페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바빈스커피 만의 천연발효된 쫄깃한 식감의 치아바타와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은 호밀빵을 베이스로 하여 갖가지 토핑을 더해 맛은 기본이고 건강까지 고려했다. 토핑에 따라서 총 10종으로 나뉜다.

▲ 바빈스커피 제공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바빈스커피 메뉴개발팀 이희원 과장은 “바빈스커피 샌드위치는 주문 즉시 만들어 인스턴트 샌드위치에서 느낄 수 없는 재료의 신선함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햄, 치즈, 계란, 콘, 더블치즈 등을 속재료로 넣어 누구나 조리하기 쉽고 맛도 좋습니다.”라고 밝혔다. 바빈스커피에서는 향후 샌드위치의 퀄리티와 종류를 더욱 많이 개발해 가맹점 매출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바빈스커피처럼 샌드위치를 더한 카페는 창업자에게 4가지 이점을 제공한다. 첫째는 소규모 매장 출점이 가능해 초기 창업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다. 테이크아웃 비중이 높아서 점도 매장 규모에 상관없이 높은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

둘째, 인건비가 적게 든다. 커피, 음료, 샌드위치의 조리가 비교적 간단하고 서비스 역시 최소화되어 별도 인력을 두지 않고도 혼자 운영이 가능하다.

셋째, 블루오션이다. 샌드위치카페는 전국적으로 출점 여력이 충분하다. 넷째, 샌드위치는 야채, 햄, 고기, 치즈 등에 별다른 가공 없이 바로 토핑하여 내놓는 메뉴로서 원재료 로스률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식재료 관리 또한 용이하다.

샌드위치카페는 아직 생소하지만 향후 커피와, 음료, 샌드위치로 특화된 매장이 2018년 혼밥 트랜드와 연결되면서 점차 증가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