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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애견가족 늘어나 … 관련창업아이템 급성장 : 강동완 기자 | 2017.01.17 08:46

국내 애견 반려동물의 시장이 해년마다 20%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의 경우 애견가구가 전체 50%를 넘어가는 등 급속히 성장해 가고 있다. 이에따른 사료시장부터 의료미용 분야까지 다양한 시장이 성장하고 잇다.


세계애견시장은 105조원으로 미국이 35조원, 일본 15조원, 영국과 중국이 각각 9조원에 이른다.
이렇듯 앞으로 애견관련 산업이 블루오션으로 성장하는 만큼 이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러브펫코리아 최인영 대표는 지난 14일, 다음강사모와 공동으로 주관한 세미나를 통해 '애견샵 반려동물의 관련산업이 블루오션 창업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애견샵 창업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러브펫멀티펫샵에 대해 최 대표는 "반려동물 용품, 분양, 호텔, 훈련, 미용, 진료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한 매장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쇼핑의 멀티펫샵으로서, 그동안 애견샵, 애견카페에 대한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다소 폐쇄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매장에 들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고 소개했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 대표는 "상시 대기 중인 반려동물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매니저들에게 반려동물을 처음 키우는데 있어서 조언을 얻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주인들은 물론 일반인들 에게도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하나의 휴게공간이다."고 강조했다.

또 최경선 다음 강사모 대표는 "통계청 관련자료에 따르면, 애견산업이 2020년에 약 6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으로 2035년 1인 가구 비중이 34.4%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65세 1인 가구가 늘면서 반려동물 수요증가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미래직업군 성장에 따른 '펫코노미(Pet+Economy) 르네상스'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에선 반려동물과 애견샵 관련 아이템이 소개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2차세미나는 2월11일 예정되어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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