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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해외진출 '레스토랑' 홍콩모델을 기반으로 [강동완 기자]

굽네치킨, 해외진출 '레스토랑' 홍콩모델을 기반으로

외식업체 해외진출 세미나 개최

신아일보 제공

굽네치킨 박종민 본부장이 해외진출에 대한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프랜차이즈산업협회]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현재 10개국 43개매장이 해외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굽네치킨 박종민 본부장은 지난 22일, 외식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에서 이같이 소개하고, "현재 진출국가는 모두 홍콩 굽네치킨의 모델을 기반으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또는 현지 가맹계약 체결을 통해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굽네치킨은 지난 2015년 홍콩진출을 시작으로, 2016년 마카오 · 일본 · 중국, 2017년 동남아시아 지역 말레이시아 · 베트남 · 인도네시아, 2019년 싱가포르 · 호주, 2022년 미국 서부 LA지역 진출했다.

박 본부장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가맹점 확장을 위해 우수매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것처럼, 해외시장 또한 거점국에서 우수매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다"라며 "국제 금융의 허브인 홍콩을 첫 진출국가로 선정한 이유는 홍콩을 넘어 전세계 비즈니스인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알릴것으로 예측하고 오픈했다"고 말했다.

또 굽네치킨은 국내에서는 배달형 소형매장 형태로 유지되고 있다. 박 본부장은 "해외의 경우 상대적으로 배달문화가 약한 특성과 고객이 접해보지 못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선 최상의 서비스로 브랜드를 경험해야 필요성을 고려해 레스토랑 모델형태로 진출했다"고 전했다.

현지화 메뉴개발에도 앞장섰다. 굽네치킨 박종민 본부장은 "한국식 치킨 맛 자체도 경쟁력이 있지만, 치킨을 더 쉽게 다양하게 접근할수 있도록 ufo치킨 등 메뉴 제공방식을 차별화를 통해 해외 고객에게 맛과 요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해외진출을 위한 현지 식자재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 박 본부장은 "현지 국가에 품질 경쟁력을 가진 업체들에 대한 정보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비슷한 형태로 조사를 반복만큼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외식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세미나 모습 [사진=강동완 기자]

한편, 해외 프랜차이즈 진출은 지난 2017년 최대 쟁점을 찍은이후 현재 감소추세에 들어와있다.

이번 토론회(워크숍)는 외식기업 해외진출 지원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고 해외진출 선도 외식기업의 성공·시행착오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진출 확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워크숍)에서는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지원 등 정부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 시 필수 유의사항 및 지식재산권 관리와 관련한 전문가 강의를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외식산업과 문지인 과장은 "외식업계의 해외진출을 위해 정보제공, 프랜차이즈 박람회, 맞춤형 지원등을 추진해오고 있다"라며 "국가별 바이어 및 인기메뉴 등 외식시장 통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진출 지원책을 넓혀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aT 식품외식지원부 한다솔 과장은 "외식기업 해외진출 확대하는 가운데 aT지원사업으로 2024년 지원확대를 진행한다"라며 "국제프랜차이즈박람회 참가지원,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한 맞춤형 지원, 해외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해외진출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adevent@shinailbo.co.kr

Tag

#굽네치킨#해외진출#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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