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치킨 "외식업계 화두는 푸드테크, 이제 치킨로봇이 튀긴다"

바른치킨 "외식업계 화두는 푸드테크, 이제 치킨로봇이 튀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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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치킨 제공

2023년 외식업계의 화두는 단연 ‘푸드테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화된 구인난 속에서 배달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사람을 대신할 자원으로 로봇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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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첨단기술을 접목한 로봇은 직접 주문을 받고 음식을 조리하고 서빙한다. 드론을 이용한 배달서비스 상용화까지 준비태세에 돌입하며, 로봇이 고객의 집까지 안전하게 배달하는 시대도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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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푸드테크의 역사를 살펴보자면, 2014년에 도입된 키오스크가 외식업계를 무인화를 이끈 시초라 할 수 있다. 이후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수많은 매장의 전단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대체하며 배달앱을 통해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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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는 키오스크를 넘어 그 자리에서 직접 주문과 결제까지 가능한 테이블오더와 음식을 직접 가져다주는 서빙로봇, 주방에서 직접 요리하는 조리로봇 등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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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다양한 푸드테크 요소를 오프라인 매장과 결합해 안정적인 매장운영 및 경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실현시킨 바른치킨이 눈길을 끈다. ㈜이루에프씨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바른치킨은 치킨 조리로봇 ‘바른봇’을 중심으로 다양한 푸드테크 요소를 적극 활용한 로봇매장 바른봇스토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외식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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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치킨 관계자는 “이제는 치킨도 로봇이 튀긴다”며 “최첨단 로봇기술과 인공지능을 결합시킨 치킨로봇은 튀김공정 과정을 자동화하여 제품의 품질과 생산의 효율성을 한층 높여주고, 많은 노동력과 시간이 소모되는 조리과정을 대신함으로써 인력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이는 고객과 가맹점, 본사 모두에게 유익한 사업 모델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바른치킨 제공

바른치킨의 핵심자원인 치킨로봇 ‘바른봇’은 치킨조리 과정 가운데 튀김공정을 수행한다. 치킨조리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과 시간이 입력된 로봇이 치킨을 튀기는 만큼 덜 익거나 반대로 오버쿡 되는 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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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한번씩 흔들어 튀김옷이 달라붙지 않도록 하는 쉐이킹 작업과 기름을 털어내는 탈유작업을 통해 튀김 결을 더욱 살리고 바삭함을 오래 유지해주는 역할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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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조리스킬과 빠른 업무처리 능력 등으로 많은 잠재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일정한 표준을 유지하기 어려운 인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만큼 일관된 품질과 맛을 보장할 수 있다. 또한 빠르고 효율적인 조리를 통해 많은 양의 치킨을 생산할 수 있고 주문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도 지치는 일 없이 반복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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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전문브랜드 바른치킨은 이러한 푸드테크 기반의 바른봇스토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로봇매장을 확장하고 기존 일반 형태의 매장도 바른봇스토어로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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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바른치킨#프랜차이즈#치킨전문점#로봇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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