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美 하와이에 깃발…K-치킨 알린다
교촌, 美 하와이에 깃발…K-치킨 알린다
"2년 내 4곳 추가 오픈 계획"
신아일보 제공
교촌치킨 하와이 1호점.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이 미국 하와이에 매장을 출점했다.
6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미국법인 교촌 프랜차이즈 LCC가 지난달 29일 하와이주 호놀루루 키아모쿠 거리에 총 23평 규모의 하와이 1호점 매장을 오픈했다.
이 곳에서는 시그니처 메뉴를 비롯해 해당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사이드 메뉴를 판매한다. 또 떡볶이, 살살 라이스 보울, 갈릭버터볶음밥, 김치볶음밥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통해 하와이 거주민과 관광객에게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알린다.
특히 ‘허니시리즈와 떡볶이’, ‘김치볶음밥과 치킨’ 등 한국인의 식문화를 반영한 세트 메뉴를 함께 운영하며 K-푸드의 맛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신성장전략사업부문 송원엽 혁신리더는 “K-푸드 대표주자인 치킨과 교촌 브랜드를 통해 세계적인 휴양지인 하와이에서 한국의 식문화를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교촌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 프랜차이즈 LCC는 향후 2년 내 하와이에 4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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