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같은 메뉴 지역별로 가격차이 나타나 [ 강동완 기자 ]
최근 5년간 외식물가의 오름세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 최저임금 인상여파로 음식가격을 인상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어 서민물가 부담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정화) 물가감시센터는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80개 지역을 대상으로 9개(김밥, 냉면, 자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삼겹살, 비빔밥, 부대찌개, 설렁탕) 외식품목 및 4개(커피, 햄버거, 피자,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외식품목에 대한 가격조사를 실시하여 외식비 동향을 분석하였다. 외식물가 가격조사 결과 모든 품목에서 가격인상 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2017년 말부터 급격하게 상승한 임대료와 최저임금 인상, 폭염으로 인한 원재료비 상승 등 수익성을 위협하는 고정비 영향 요인들이 더해져 나타난 결과로 ..